K-POP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작곡가들의 저작권 수익도 관심을 받고 있다. 작곡가들은 음원 스트리밍, 음반 판매, 방송 및 광고 삽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작권료를 받는다. 그렇다면 K-POP 작곡가들은 연평균 얼마나 벌며,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저작권료 수익은 어떠할까? 또한 저작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?
1. K-POP 작곡가의 저작권료 수익 구조
K-POP 작곡가들은 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(KOMCA) 를 통해 저작권료를 받는다. 이 저작권료는 곡이 사용되는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.
① 공연권료
- 콘서트, 페스티벌, 행사 등에서 곡이 사용될 때 발생하는 수익
- 규모가 큰 공연에서는 공연권료도 상당한 수준
② 방송 및 영상 사용료
- TV, 라디오, 유튜브 등 미디어에서 곡이 사용될 때 발생하는 수익
- 예를 들어, 인기 드라마의 OST로 곡이 사용되면 정기적인 저작권료가 지급됨
③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
- 멜론, 지니, 스포티파이, 애플뮤직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
- 국내 음원 스트리밍은 1회당 약 7~15원의 저작권료가 지급됨
- 해외 플랫폼에서는 수익 분배율이 달라 작곡가들의 수입이 변동될 수 있음
④ 음반 및 CD 판매 수익
- 실물 앨범(CD, 바이닐 등)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
-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 변화로 과거보다 비중이 줄어든 편
이러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활용하면 한 곡이 히트할 경우 연간 수억 원의 저작권료를 벌 수도 있다.
2. K-POP 작곡가들의 평균 연봉은?
KOMCA에 등록된 작곡가는 약 4만 명이 넘지만, 이 중에서 실제로 많은 저작권료를 받는 사람은 극소수다. 저작권료로만 생활할 수 있는 작곡가는 5~10% 정도에 불과하다.
- 최상위 작곡가: 연 10억 원 이상 (TEDDY, 유영진, 방시혁 등)
- 중견 작곡가: 연 1억~5억 원 (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곡가)
- 신인 작곡가: 연 1천만~5천만 원 (활동 초기 단계)
특히,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작곡가들은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 및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.
3. 저작권 수익이 높은 대표적인 뮤지션들
저작권료 수익이 높은 대표적인 K-POP 작곡가들을 살펴보면, 글로벌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일수록 수익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① 방시혁 (HYBE 창립자, 프로듀서)

- 대표곡: BTS - "Dynamite", "Butter", "Life Goes On" 등
- BTS의 글로벌 성공으로 막대한 저작권 수익 창출
- KOMCA 공식 발표에 따르면, 국내 최상위권 저작권 수익 보유자 중 한 명
② TEDDY (THE BLACK LABEL 대표, 작곡가)

- 대표곡: BLACKPINK - "DDU-DU DDU-DU", "Lovesick Girls", "Kill This Love" 등
- 2NE1, BIGBANG, BLACKPINK 등 YG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제작
- 해외 스트리밍 및 유튜브 사용률이 높아 저작권료가 꾸준히 발생
③ 유영진 (SM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)

- 대표곡: H.O.T - "Candy", 동방신기 - "Rising Sun", EXO - "Growl" 등
- 1990년대부터 꾸준히 히트곡을 배출하며 장기간 저작권료 수익 유지
- KOMCA에서 매년 상위권 저작권 수익자로 선정됨
④ 조영수 (히트곡 제조기, 발라드 & 트로트 작곡가)

- 대표곡: SG워너비 - "살다가", 다비치 - "8282", 장윤정 - "어머나" , 씨야 - 미친 사랑의 노래' 등
- 발라드와 트로트 시장에서도 저작권 수익이 높음
- 방송 및 행사에서 꾸준히 사용되는 곡이 많아 안정적인 수익 창출
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K-POP 작곡가들은 해외 스트리밍 및 유튜브 수익을 통해 막대한 저작권료를 벌고 있다.
4. K-POP 작곡가가 저작권료를 높이는 방법
K-POP 작곡가가 저작권료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.
① 해외 시장 공략
-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(스포티파이, 애플뮤직)에서 수익 극대화
-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히트곡 제작
② 다양한 수익 창출 경로 활용
- TV 광고, 게임 OST, 영화 OST 등으로 곡 제공
- 유튜브, 틱톡 등에서 바이럴 효과를 노려 저작권료 증가
③ 음악 퍼블리싱 계약 활용
- 대형 기획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저작권료 확보
- 자신만의 퍼블리싱 회사를 운영하여 수익 극대화
④ AI 및 새로운 음악 기술 활용
-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작업량 증가
- NFT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추가 수익 창출
이러한 전략을 활용하면 K-POP 작곡가들은 저작권료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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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K-POP 작곡가들의 저작권료 수익은 개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. 방시혁, TEDDY, 유영진, 조영수와 같은 최상위 작곡가들은 연간 수십억 원의 저작권료를 벌 수 있지만, 대부분의 신인 작곡가들은 꾸준한 활동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.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, 다양한 수익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.
향후 K-POP이 더욱 성장함에 따라, 작곡가들의 저작권료 수익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.